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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축의 전환] 10년 후 내가 살게 되는 세상을 경험하다

by 롱롱럭키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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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축의 전환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모든 것이 달라질 10년 후의 세계를 해부하다

 

 

우리는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이제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세상을 맞이했다. 코로나19가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고 그로 인해 앞으로 오게 될 미래를 최소 5년 이상은 앞당겼다고 한다. 누군가는 이 변화가 두려울 것이고 누군가는 기회로 잡아가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세상을 봐야 할까?

작년에 MKYU 김미경 학장님의 강력한 소개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직원 모두에게 이 책을 선물할 정도로 강력 추천하셔서 나도 당장 구입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책이 나온 시점이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팬데믹을 겪으면서 또 경험하지 않는 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학교를 못 가는 사태, 직장인들은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음식 소비도 모두 비대면으로 흘러가면서 배달이 주를 이루었다. 금방 끝나겠지 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코로나19는 아직도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우리는 코앞에 있는 미래의 기회와 도전 모두에 대해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세상은 급박하게 변하게 될 것이다. 지난날을 돌아보며 "나는 그때 뭘 하고 있었지?"라고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책은 앞으로 10년 사이에 일어날 변화들을 미리 경험하게 해 준다. 그 시기에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게 해주는 것도 아주 멋진 일이 될 것 같다.

 

 

 돈은 미래에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심각한 상태에 놓인 출생률도 돈 문제가 크다. 우리나라도 각 가정마다 자녀를 더 적게 가지거나 요즘은 아예 갖지 않는 경우들도 많아진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크게 차지하는 것이 역시 돈 문제였다. 앞으로 유럽과 미국 그리고 동아시아의 인구는 점점 더 감소하게 되고 아프리카에 변화가 오게 될 것이다. 이곳의 인구 증가가 낳는 잠재적 이익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아프리카는 다른 대륙과 다르게 인구가 점점 늘어가고 있고 좋든 나쁘든, 아프리카의 운명이 곧 세계의 운명이 될 수도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미래는 농업 분야의 변화와 발전에 달려 있다. 가까운 미래는 그와 관련된 생산 및 관리 산업이 아프리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 이민자의 역할이 매우 커질 것이다. 구글, 페이스북, 이베이, 인텔 등 유명한 기업들도 창업자 또는 공동 창업자가 이민자 출신이다. 인구가 노령화되면서 일을 해야 하는 젊은 사람들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된다. 이민자들은 익숙해진 곳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곳에서 대담한 계획과 결단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이민자들로 인해 경제는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대비하게 될 것이다.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가 35억 명에 달할 것이다. 노년층이 누리는 상대적 풍요로움은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제 이들의 구매력도 60대에서 70대로 흘러갈 것이고 기업은 이들을 겨냥해서 제품을 생산하고 많은 비용과 노력을 쏟을 것이다. 실버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건강 및 가사 관리 등의 관련 산업 시장도 큰 호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도시는 크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둘로 나뉜다. 바로 가난한 자들의 도시와 부유한 자들의 도시다.' - 플라톤(그리스 철학자)

 

2030년에도 도시의 성장은 심각한 불평등이 초래될 것이다. 도시의 미래는 대부분 중산층이 만들어갈 것이고 현대 소비자 경제의 중심을 이루게 된다. 이들은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들의 행동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과 영업 전략을 개발하게 된다. 도시가 커지면 집에만 있는 현상이 급증하고 비만은 사회의 큰 위협이 된다. 도시적 생활 방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과 동의어가 되어 버린다. 이는 사회적 참여가 아닌,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것이다. 2030년에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가 400개는 될 것이다. 많은 도시가 전문 지식을 갖춘 창의력 넘치는 사람들의 집합소가 되겠지만 기후변화에 심각하게 노출되는 도시도 생겨나게 된다. 우리는 이런 변화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수직 농업이 빠르게 발전할까?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대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나에게 한 국가의 화폐를 발행하고 통제할 수 있는 권리만 준다면 누가 그 국가를 지배하든지 아무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마이어 암셀 로트실트(로스차일드 가문의 시조)

 

시대를 지배한 경제 대국이나 제국들은 누구나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갖고 있었다. 2030년이 다가오면서 첨단 기술이 화폐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촉발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의 빠른 확산이다. 암호 화폐가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발행화 유통에 중앙 정부의 권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컴퓨터 네트워크만 필요할 뿐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기술력을 과시했으나 편리하고 신뢰성 높은 교환 수단이 되는 데 실패했다. 암호 화폐는 기존의 화폐를 대신하지 못했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근본적 토대부터 기존의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기술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통제력 일부를 중앙의 지배층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나눠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좀 더 투명하고 민주적인 제도나 체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방향으로 확대하거나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앞으로의 미래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 기술 시대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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