ㅏ1 [불편한 편의점2] 내 이야기 같은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2로 막을 내리는 건가? 우리 동네 이야기처럼 너무 친숙해서 책을 다 읽고도 끝이 아닌 것만 같은 착각이 들고 많이 아쉽기도 하다. 지금의 내 이야기 같고 과거의 내 이야기 같고 또 나의 이웃 이야기 같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도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깊이 빠져들었는데 두 번째 이야기 역시 재미와 감동이 최고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고민과 사실들을 전혀 꾸밈없이 풀어가고 있고 읽는 내내 치유받는 기분도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현실과 착각하게 할 정도로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기다. 드라마에서 마스크 쓰면서 연기하는 것을 봤을 때도 신기했는데 책에서 그대로 전해지니 몰입도가 더 강했던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일이 미뤄지고 또 많이 아팠고 그로 인해 딛고 일어나는 모습들이 마치 .. 2022.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