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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공간

사천 가볼 만한 곳 노산공원, 박재삼 문학관

by 롱롱럭키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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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가볼 만한 곳 찾으시나요?
크지는 않지만 미니 태종대 같은 느낌?

강추

 

 

사천은 바다를 끼고 있어서 구경할 곳이 많다.

혼자 드라이브하기에도 너무 좋고

바다도 있고 산도 있어서 가족여행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지난 주말에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천 가볼 만한 곳으로 검색

ㅎㅎㅎ

노산공원 당첨!!!

가까운 곳에 삼천포항도 있어서 저녁에는 회 사 와서 먹기로~

와우^^

 

 

노산공원 주차장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주차를 해 두었네요

여기가 정문 입구는 아닌 것 같고 ㅋㅋ

조그마한 카페도 있고

이웃분들이 카페 앞에 둘러 모여 얘기 나누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뒷길 산길을 따라 올라가니 와우

이렇게 멋진 풍경이 이어집니다.

팔각정 전망대 

저기 보이는 게 와룡산과 각산이다.

사진이 완전 인생샷!!!

 

 

정자에서 내려다보이는 물고기상

상괭이, 참돔, 볼락, 전어래

사천을 대표하는 어종이라고 한다.

사천에는 낚시하는 분들도 제법 많다.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 참돔과 볼락~~

 

 

저 뒤로 보이는 빨간 등대가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배들도 드문 드문 다니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된다

 

 

데크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니

삼천포 아가씨상이 있다.

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외로워 보인다

 

삼천포아가씨 노래 가사가 전시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삼천포아가씨 가요제도 있는 것 같다.

아쉽지만 어떤 노래인지는 모르겠네??? ㅋㅋ

작사 반야월

작곡 송운선

노래 은방울자매

 

 

삼천포 아가씨 노래의 유래도

이렇게 잘 설명되어 있다.

1960년대 부산, 마산, 통영, 여수 등지로 오고 가던 연안여객선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님을 기다리는 아가씨 마음과

삼천포항의 서정을 가슴에 담아 부르던 노래라고 적혀 있다.

 

 

 

산책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 올라가니

박재삼문학관이 이어졌다.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박재삼의 시 세계와

문단의 평가 등에 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문학관 앞에는 이렇게 박재삼 시인이

낙엽들을 바라보며 앉아있다.

문학관에서 그의 인간관계와 살아온 인생을 만나서인지

그의 표정이 정겨워보였다.

 

 

 


■ 삼천포 노산공원
경남 사천시 서금동 110-16
 1956년 사천이 시로 승격되면서 도시계획에 따라 시내 남쪽 노산에 마련한 공원이다. 

 

삼천포 주변으로 꽤 많은 구경을 하고

사진 한가득 담아 귀가하는 길~

시야 바로 앞에 저렇게 멋진 달이 떴다.

정월대보름의 동그란 보름달!!!

차를 멈추고 사진을 담아보았으나 

달은 보여지는 대로 이쁘게 담겨지지 않았음 ㅜㅜ

그래도 눈에 잘 담아서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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