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황리단길을 거닐다
경주 황리단길
위치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황남동)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사진관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의 많이 찾는 곳이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황리단길은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며,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 : 경주 문화관광>
독특한 거리였다.
옛날 전통을 살리면서 젊은 층들이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테마로
소규모의 많은 가게들이 밀집해 있었다.
이렇게 전통한복을 예쁘게 입고 다니는 학생들도 제법 많았다.
한복대여하는 곳이 많아서 체험하기도 좋았다.
1시간에 1만 원~ 우리도 실시 ㅋㅋ
마치 경복궁에 온 듯한 재미도 있고
대학가처럼 온통 젊은 활기가 느껴져서 기분이 더 업되었다.
황남쫀드기?
어릴 때 먹었던 그 쫀드기인가?
줄이 꽤 길다 ㅎㅎ
경주는 10원빵도 유명한데
10원빵 가게에도 찾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
황리단길 골목골목에 그려진 벽화들이
너무 예쁘다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 찍느라 발길이 계속 멈춘다.
요게 재미지 ㅎㅎㅎ
동심의 세계로 푹 빠졌다~~~
특히 이곳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바로 인생네컷
우리 가족도 옛날교복 차려입고 찍어봤는데
정신없이 찍느라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다.
인생사진으로 남겨진 순간이었다!!!
한참을 구석구석 구경하고
우리 가족은 올리브 카페로 발길을 옮겼다.
늘 나는 뜨아를 주문한다.
커피는 은근히 진했다. 진한 맛도 좋아하니 남김없이 클리어 ㅎㅎ
여기 카페도 포토존이 제법 많아서
사진 찍는 모습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황리단길에서 15분정도의 거리인 성호리조트로 몸을 쉬었다.
베란다 바깥으로 보이는 야경이 제법 멋있다.
바로 아래에는 수영장이 있었는데
여름에 아이들 데리고 오면 정말 최고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영장 시설이 제법 잘 되어 있었다.
오늘 경주여행도 대만족이다.
지하에 있는 전설의 치킨도 시켜다가 치맥도 한잔~~
기분 좋게 하루 마무리하고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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