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1 [튜브] 아몬드의 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의 신작 역시 손원평은 손원평이다 나는 손원평의 [아몬드]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영화든 책이든 밝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두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몰입해서 봤었다. 그래서 책을 읽었다는 느낌보다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했다. 그래서인지 신작 [튜브]도 기대감과 설렘이 있었다. 이번에는 어떠한 영화 한 편을 감상하게 될까??? 읽고 난 느낌을 간략히 말하자면 이 책도 밝은 소재와는 거리가 있었지만 아몬드와는 확연히 다른 색깔이었다. 그래서 또 좋았다. 주인공 김성곤의 등장은 자살시도부터 시작이 된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자살까지 하려는 거지? 궁금증에 출발부터 쉽게 몰입이 되었다. 그러나 이야기가 풀어지면 질수록 주인공의 존재는 다소 밋밋한 느낌? 반복되는 사업.. 2023.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