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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공간

경남 가볼만한 공원 사천 수양공원(구 산성공원)

by 롱롱럭키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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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수양공원

 

 

구경할 곳 많은 사천에는

역사가 깊은 수양공원도 있다.

 

 

수양공원(구 산성공원)

주소 : 경남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

수양공원(구 산성공원)은 조선 세종 27년(1445)에 축성된 산성일대에 마련한 공원으로 사천시민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의 규모는 29,752㎡로 큰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의 혼합림이 우거져있으며 사시사철 새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또한, 공원 내의 유서 깊은 수양루는 옛 사천군청 앞 대로에 있었던 것을 이전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누상에서는
시원함을 느낀다.

 

 

사천초등학교 정문을 지나자

수양공원이 바로 보였다.

학생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와서 좋았고

학교 뒷담을 배경으로 공원을 거니는 느낌은 새로웠다.

잠깐 동심의 세계로~~~

 

 

입구는 그다지 넓어 보이지 않았는데

걸어갈수록 시야가 확 트이는게 뭔지모르게 신선했다

봄의 기운 탓인지

푸르른 나무들과 조경들 덕분인지

와~~~ 너무 좋다는 말만 새어나왔다.

 

두 개의 동상 사이에 펼쳐진 계단길로 올라가 보았다.

 

 

 

멋지게 둘러싸여진 고목들이 더 장관을 이루었다.

마치 한옥 수양루사적비를 지켜주듯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수양루는 옛 사천군청 앞 대로에 있었던 것을 이전한 것이라고 한다.

제자리를 잘 찾아온 듯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알록달록 피어오르는 봄꽃들 덕에

수양공원의 풍경은 더 절정이다.

안내표지판을 따라

팔각정도 가 보았다.

 

 

 

 

팔각정 주변으로 아기자기한 조각상들이 제법 많아서

사실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반기듯 서 있는 두 조각상 사이로 힘차게 올라가 보았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연꽃무늬로 꽉 채워진 천장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나하나 보여지는 것에서 뭔가 독특함들이 간간이 묻어져 나와

은근 재미있고 좋았다.

수양공원은 분명 특별함이 있었다.

 

 

 

팔각정 위에서 보여지는 풍경이다.

사천읍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천시민들이 이용하기가 너무 좋고 애용하는 곳이라고 한다.

저기 보이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수양공원의 멋진 야경도 매일 만끽할 듯~~~

 

 

 

 

팔각정을 내려와 산책길 따라 걷다보니

유아숲체험원이 눈에 띈다.

아이들 데리고 와서 돗자리 깔고 모여있는 가족들이 제법 있었다.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가 너무 이쁘다

 

 

 

 

숲속에 이렇게 멋진 놀이터까지!!!

놀이기구가 보다시피 12가지나 된다.

와우~

 

 

우리 애들도 좀 더 어렸으면 여기서 정말 잘 놀았을텐데 ㅎㅎㅎ

아이들 데리고 나와서 함께하는 모습들이 참 정겹다.

 

 

 

 

놀이기구들 나도 타보고 싶다는 마음을 억누르고~~

또 안내표지판을 따라 달마사로 향해 보았다.

 

 

 

 

아주 아담한 절이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 절은 매년 거르지 않고 기부를 많이 하는 절로 유명하단다.

오우~

역시 멋진 공원에 멋진 절도 있었다.

 

 

 

살짝 발걸음 내딛고 돌아서는데

출입구 한켠에 요런 동자승이 보일듯말듯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에 담았다.

기분좋게 하는 에너지를 담은 것 같다.

 

오늘도 '사천 둘러보기'

힐링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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