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 [불편한 편의점2] 내 이야기 같은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2로 막을 내리는 건가? 우리 동네 이야기처럼 너무 친숙해서 책을 다 읽고도 끝이 아닌 것만 같은 착각이 들고 많이 아쉽기도 하다. 지금의 내 이야기 같고 과거의 내 이야기 같고 또 나의 이웃 이야기 같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도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깊이 빠져들었는데 두 번째 이야기 역시 재미와 감동이 최고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고민과 사실들을 전혀 꾸밈없이 풀어가고 있고 읽는 내내 치유받는 기분도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현실과 착각하게 할 정도로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기다. 드라마에서 마스크 쓰면서 연기하는 것을 봤을 때도 신기했는데 책에서 그대로 전해지니 몰입도가 더 강했던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일이 미뤄지고 또 많이 아팠고 그로 인해 딛고 일어나는 모습들이 마치 .. 2022. 12. 22. [관점을 디자인하라]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작가 박용후는 대한민국 1호 관점디자이너다. '관점디자이너?' 어떤 일을 하는지 생소할 것이다. 관점을 바꿔 생각의 방향이나 구조를 바꾸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없었던 명칭을 자신의 직업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 하나의 브랜드로 이끌어낸 것이다. 카카오, 배달의 민족, 애니팡 등 수많은 기업들과 홍보와 마케팅을 함께 했다. 지금도 수십 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유독 '착한 기업'의 성장을 도와 함께 성장하는 일을 큰 보람으로 삼는다. 실제로 그에게 월급을 주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착한 기업이다. 돈을 벌고 싶어 하는 기업보다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한 달에 20번의 월급을 받는다. 고정적.. 2022. 12. 20. [이직혁명] 이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다니는 직장에서도 실감을 한다. 근무형태도 바뀌고 일하는 마인드도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나도 이직을 여러 번 했었다. 스트레스받으며 나를 혹사시키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물론 내 기준이긴 하지만 참을 수 있는 만큼 참아 보고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퇴사를 하곤 했다. 쉽게 취직도 잘해서인지 재취업에 대한 부담도 크게 없었던 것 같다. 한 직장을 오래 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도 있었고 신기하기도 했었다. 만족감에 오래 다니는 것보다 여기서 나가면 나를 받아주는 곳이 있을까를 먼저 걱정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일이 마음에 안 들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대로 자신을 혹사하며 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렇게 버티는 것이 옳은 걸까? 이 책은 그런 내.. 2022. 12. 16. [스몰빅] 작은 성공을 반복하라 지은이 제프 헤이든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매거진 Inc.com의 인기 칼럼니스트다. 팔로우가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고 인터넷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글은 감성과 과학,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책으로 전 세계인에게 다가왔다. 온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그의 노하우가 궁금해졌다. 책을 펼쳐보니 깨알 같은 글씨 속에서도 보기 좋게 글자색으로 차별화를 주었고 밑줄도 그어져 있어서 일단 읽는 것이 편했다.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도 꽤 많았고 직접 경험하면서 적은 글들이라 쉽게 읽혔다. 무엇보다 그가 지금까지 노력해서 일구어낸 팁들을 알 수 있어서 일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작은 성공에서 시작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 2022. 12. 1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9 다음